유니온페이, 신한카드,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외국인 관광객 MOU 체결
2018-10-24


- 공동 협약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 유도
- 유니온페이, 11월 오픈 예정인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QR 결제 및 퀵패스 결제 도입
- 구매 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온라인 즉시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동북아지역 총괄대표 박미령)은 2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한카드,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함께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니온페이는 내달 오픈 예정인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에 QR코드 결제 및 퀵패스 결제를 도입하고, 신한카드는 전표 매입과 정산 업무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니온페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 카드 브랜드사인 유니온페이는 카드 고객의 결제 편의를 위해 QR코드 및 퀵패스 등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자체 QR코드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윈샨푸’ 의 회원 수는 약 9천만 명에 달해 이번 MOU를 통해 3사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과 함께 면세 시장의 성장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촉진, 제휴사의 매출 증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의 결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진화하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는 현재 전 세계 24개국 750만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NFC결제방식인 퀵패스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내륙과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1,200만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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