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 늘었다
2018-09-26


- 현대백화점 중화권 고객 결제액 중 유니온페이 카드 매출 85% 이상
-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외국인 관광객 거래 건수 전분기 대비 41% 증가 
- 유니온페이, 방한 외국인 대상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통해 성장세 이어가

[사진]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를 이용하는 모습

8월에 발표된 서울시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72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5만 명보다 6.92% 증가했다.

지난해 전 세계 카드 발급량 중 56%는 유니온페이 카드로, 작년 한 해에만 신규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가 5억 6,800만 장에 달했다. 이처럼 방한 외국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유니온페이는 국내를 찾는 관광객의 결제 수단으로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요 외국인 고객인 중화권 고객층 결제액 중 유니온페이 카드 매출이 85%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 역시 유니온페이와 다각도로 협력한 결과 올해 9월 유니온페이 평균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49% 성장했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방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유니온페이카드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국내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두타면세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AK PLAZA백화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또는 QR코드로 결제 시, 선불카드 및 상품권 증정,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방한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자 유니온페이가 올해 출시한 외국인 대상QR코드 결제는 전분기 대비 2분기에 거래 건수가 41%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는 편의점, 면세점, 동대문 쇼핑몰, 노량진 수산시장 및 명동지역 가맹점 등 약 1만 3천여 곳에서 지원하며, 퀵패스는 편의점 GS25와 랄라블라, 동대문 쇼핑몰 두타(Doota) 및 두타면세점에 입점된 모든 매장 등 약 2만 7천 대의 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가 가능한 약 500여 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 시, 5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NFC 결제방식인 유니온페이 퀵패스 사용이 가능한 모든 가맹점에서도 2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 박미령 대표는 “결제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모바일 결제 도입 등 결제 수단 다양화에 힘쓴 결과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쇼핑, 레스토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방한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해 시장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회사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