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보안 및 편의성 강화된 퀵패스 적극 도입
2016-03-09


-가상 카드번호와 암호화 키의 전송을 통해 안전한 결제 가능한 퀵패스 상품 적극 도입 
-중국 관광객의 해외여행 소비 트렌드 분석 토대로 올해 한국 포함한 주요 해외 국가 및 지역 대상으로 퀵패스 서비스 확충 예정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한국지사대표 성보미)은 중국 관광객의 해외여행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안 및 편의성이 강화된 퀵패스(QuickPass, 云闪付)를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비접촉식(Contactless)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다. 퀵패스는 유니온페이가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는 물론 온라인에서 이용 가능하고, HCE(Host Card Emulation)나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퀵패스 서비스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여러 해외 시장에서 약 18만대 POS 단말기를 통해 진행 중이다. 지난 해 해외 시장에서 유니온페이 퀵패스를 통한 거래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8배가 증가했고, 올해는 더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적극 도입되는 퀵패스는 기존에 출시된 모바일 결제방법보다 한층 안전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 시 가상 카드번호를 사용하는 토큰(Token)과 암호화 키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통해 거래 정보가 카드 발급사와 유니온페이 시스템에만 저장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개인정보와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접속 및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을 POS 리더기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고, 원격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 이용 편의성도 높다. 

차이지앤보(蔡剑波)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총재는 “퀵패스는 유니온페이가 상업은행 및 주요 휴대전화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기술을 적용해 출시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화웨이, 샤오미, 애플 등의 휴대전화를 비롯한 다양한 결제방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에서 유니온페이의 강점과 결합시켜 퀵패스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다년간 축적해온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 트렌드 분석과 은행 및 여행사 등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 중심으로 주로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가맹점에 퀵패스 서비스를 먼저 도입했다. 

한국은 퀵패스 서비스 발전이 비교적 빠른 시장으로 현재 동대문 의류 쇼핑몰인 ‘두타’와 ‘GS25’ 및 ‘왓슨스’ 편의점, 버블티 프랜차이즈 ‘공차’ 등에서 퀵패스 결제가 가능하며, 올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성보미 대표는 “퀵패스 서비스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국내 가맹점이 신속한 결제를 원하는 요우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퀵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국내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들이 해외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이용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해부터 스마트폰을 통한 퀵패스 카드 발행을 시작했으며, 이는 해외시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퀵패스가 처음으로 도입된 사례다. 이를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휴대전화로 퀵패스 카드를 신청하면 국내에서 해당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약 700만개 이상 퀵패스 가맹점에서 손 쉽게 결제 가능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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